전국체전 인도네시아 선수단의 눈부신 활약

– 태권도 금, 은, 동 3개 메달 획득

10월 13일에 펼쳐진 태권도 종목에서 5개국이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자 4체급 여자 4체급으로 실시된 이번 경기에 첫 출전한 인도네시아 태권도 팀은 3개의 메달을 거머쥐는 선전을 보여주었습니다. 여자 67kg급에서 박정숙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고 남자 67kg급에서 구현진 선수가 은메달을 그리고 남자 80kg급에서는 하승우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 볼링 이성하 선수 동메달 수여식

지난 12일 열린 볼링경기에서 동메달을 따낸 이성하선수의 시상식은 10월 13일 오전 11시 30분 대구 수성볼링장에서 실시되었습니다. 시상식 이후 계속 이어지는 2인조 경기에서 메달을 따내기 위한 활약을 펼쳤으나 아쉽게도 메달순위에 진입하지 못하고 4위에 머물렀습니다.

- 축구 인도네시아 VS 뉴질랜드 10:0 완승 

한편 인도네시아 축구팀은 지난 12일 경기에 이어 10월 13일 오전 11시 10분부터 시작된 뉴질랜드팀과의 경기에서 전반 5분 김효중 선수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 후반에 걸쳐 김복래 세 골, 신현준 두 골, 오혜성 두 골, 황선진 한 골, 오인균 한 골로 전반 8대 0, 후반 2대 0으로 상대팀에게 단 한 골도 주지 않은 체 10골을 획득하는 승리를 거두어 동메달을 확보하면서 10월 15일 독일팀과의 준결승을 남겨두고, 이길 경우 같은 날 결승 경기가 치뤄지게 됩니다.

– 스쿼시 남자 허용호, 여자 한미혜 선수 동메달 획득

스쿼시는 남자 허용호선수가 사이판 선수와의 첫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승리하면서 필리핀과 일본에 이어 동달을 획득하였고 여자는 한미혜 선수가 일본과 필리핀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하여 남녀 각각 동메달을 따내면서 종합부문에서 인도네시아는 3위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4일간의 경기에서도 인도네시아 선수단의 많은 활약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