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재인도네시아대한체육회 회원 및 교민여러분! 

바쁘신 와중에도 재인도네시아대한체육회의 발전을 지지해 주시고 축하해 주시기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재인도네시아대한체육회장 이,취임식의 주인공이 되신 최병우 이임 회장님과 강희중 취임 회장님께 먼저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이임하시는 최병우 회장님은 지난 재임기간 중 헌신적 희생과 탁월한 리더쉽으로 교민체육활동의 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다해 오셨으며, 많은 선행과 봉사로 타의 귀감이 되어 주셨습니다. 

그동안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올해 설립 예정인 사단법인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 임원으로써 멋진 활약을 기대합니다. 

최병우 회장님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아, 오늘 새로 중책을 맡게 되신 강희중 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강희중 회장님은 여러분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월드옥타 회장, 한인 문.예총 회장, 한인회 수석 부회장을 훌륭하게 수행하셨으며, 누구보다도 인도네시아 및 인도네시아 교민을 잘 알고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런 훌륭하신 분이 재인도네시아대한체육회장을 맡게 된 것에 대하여 기쁘게 생각하며, 교민체육 활성화 및 교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교민의 화합과 발전을 선도하는데 큰 역할을 하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는 세계한인체육회장 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해외한인체육단체의 위상 제고는 물론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해외동포선수단의 편의를 제공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이것은 본회 혼자 만들고, 이루어낸 것이 아니라, 재인도네시아대한체육회와 같은 우수 해외한인체육단체의 열정과 노력으로 이루어 졌다고 생각합니다.

본회에서는 인도네시아 교민생활체육을 담당하고 있는 재인도네시아대한체육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물심양면으로 도울 것을 약속드립니다.

오늘 취임하시는 강희중 회장님을 중심으로, 임원 및 회원 상호간의 결속과 단합을 도모하여 조직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 새롭고 희망찬 기분으로 새로운 도약을 향해 정진하시기를 소망합니다.

다시 한번 강희중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새해에도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과 행운이 항상 충만하고 사업이 날로 번창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1월 26일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 회장 윤만영